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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그리고 제주도 태풍 피해 모아보기, 지진에 태풍에 세상에 종말이 오려나보다사회 2016. 10. 5. 19:36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쓰! 뜬금없이 이 대사가 떠오른다. 태풍이 휘젖고 지나간 (아직 지나가고 있는) 부산에 살고 있는 이슥슥이다. 아침에 차에서 내리자마자 우산이 뼈대만 남기고 가죽이 날아가버릴만큼 강력했던 태풍. 파마한 머리가 젖은 미역처럼 축 처진채로 하루종일 근무하고 있는 오늘, 인터넷 곳곳에서 태풍피해소식이 들려온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인명피해소식은 많이 없고 대부분이 재산피해라는 점이다. 아직 지진의 공포도 떠나지 않았는데 다가온 엄청난 규모의 태풍 앞에 또 한 번 나라는 존재의 나약함을 깨닫는다. 잡소리 치우고, 제주도, 부산, 울산의 태풍 피해 (재산상 피해) 현황이다. 지금은 끝났지만 얼마나 놀랐을지 ... 피해를 본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 이번 태풍 차바가 얼마나 강력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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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한' 볼보 2017 s90 스펙, 가격 알아보기 :: 차알못 이슥슥관심사 2016. 10. 4. 12:41
볼보를 알게 된 건 옆집 아저씨 때문이다. 차 덕후라서 2~3달에 한번씩 차를 바꾸던 내 어린 시절의 옆집 아저씨는 볼보만큼은 쉽게 질려하지 않고 오랫동안 탔었다. 가끔 주차하다 마주치면 그렇게 차 자랑을 했었기 때문에 내게 볼보는 '뭔진 모르겠지만 되게 좋은차'로 각인됐다. '뭔진 모르겠지만 되게 좋은 차' 볼보에서 이번에 신형 s90을 발표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난 차는 쥐뿔도 모른다. 최대 토크? 제로백? 구동방식이 어떻고 출력이 뭐가 어째? 자전거만 끽끽대며 타고 다녔었기 때문에 - 그렇다고 자전거를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차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건 이쁘다 안이쁘다, 그리고 고작해야 연비 정도다. 나는 차알못이기 때문에 일단 볼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볼보 s90의 재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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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케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들 : 이슥슥마케팅 2016. 9. 30. 16:31
마케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아무나 할 수는 없다' 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애석하게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그래서 늘 인력이 '남아도는' 일이다. 실제로 마케팅 판에는 저년차의 실무자들이 판을 치고 있고, 6개월 정도 배워서 본인이 스스로 대표가 되서 종합광고대행사, 또는 실행사를 창업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그리고 그 중 절반이상이 2년 안에 망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마케팅인데 왜 망하는걸까.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이다. 마케팅 = ?마케팅을 뭐라고 생각하나? 블로그 관리? SNS 관리? 아니면 소위, 네이버에서는 그런 거 없다고 일축하고 있는, 최적화 블로그 로직을 알고 있는 것? DA? SA? 한 문장으로 일축하자면 마케팅은 상품, 서비스 판매를 위한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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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은 일들 : 김영란법 시행, 타짜 10주년, 메디안 치약 :: 이슥슥사회 2016. 9. 28. 17:20
안녕! 이슥슥이다. 세상은 참 재밌다. 하루도 쉬지 않고 온갖 뉴스들이 올라온다. 그래서 그 중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것들을 모아둬볼까 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시작했다. 9월 28일, 비 오는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그미다. 1. 김영란법 시행오늘이다. 28일부터 김영란법이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기에 아마 많은 사람들이 법안 내용은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을 지칭하는 '김영란법'은 2012년 전 국민권익위원장인 김영란 씨가 발의해서 김영란법이라고 불린다. 참 심플하다. 여하튼,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은 생각보다 광범위한데, 심플하게 말하자면 등을 아우른다. 국가와 지방공무원, 공직유관단체와 공공기관 장과 그 임직원 및 배우자, 그리고 학교의 장과 교직원들 및 학교법인의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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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 크리에이터, 소셜라이터를 희망하는 당신이 봐야하는 것 : 이슥슥취업 2016. 9. 19. 11:33
인터넷 마케팅은 이제 전혀 새로운 직종이 아니다. 네이버가 당연해짐에 따라 인터넷 마케팅도, 온라인 마케터라는 직종도 당연해졌고 우후죽순처럼 생긴 마케팅 업체들 덕분에 새로운 일자리도 생겼다.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 들어가보면 '이렇게 많은 회사들은 다 뭘 하고 사는걸까' 싶을 정도로 많은 들이 존재한다. 드라마나 책에서만 만날 수 있던 광고인들이 이제는 발에 치일 정도로 많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어릴 때부터 '광고천재'같은 광고인을 동경하며 광고인이 되기로 꿈꿔왔다면, 채용공고가 넘쳐나는 온라인마케터는 당신이 상상한 길과 매우 다름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물론, 대기업 등에서 채용하는 광고기획자는 당신의 상상과 같을 수 있다. 내가 말하는 건, 대기업에 가기는 힘들고, 필자와 같이 문과출신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