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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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송년회 시즌, 자체 진행 송년회 프로그램을 알아보자기타 2016. 12. 22. 16:25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상이라면 송년회 게임을 직접 알아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차라리 그 시간에 상사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건배사를 검색하고 송년회 위치 선정에 대해 고민하는게 이익이다. 이번 포스팅은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라, 레크레이션 업체를 부르지 못하고 본인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아야하는 중소기업 막내 또는 중소기업 흥 담당자를 위한 포스팅이다. 송년회 게임. 대학 시절 놀던 게임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 젊은 사람들이 모여있다해도 '바니바니'를 하기엔 애매하고, '지하철'은 어쩐지 너무 어린 느낌이다. 그렇다고 '랜덤게임'을 하기엔 송년회 행사라는 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차 떼고 포 떼고,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들 다 떼고나서 할만한, 회사 송년회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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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하면 좋은 것들, 수험생 버킷리스트 : 이슥슥기타 2016. 11. 17. 10:56
지금쯤 수능시험에 여념이 없을 고삼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올 2017년 수능은 '수능한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춥지도 않았으니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모두 본인들 제 실력 이상으로 수능대박 이루길 ! 수능은 어차피 시작되어버렸고, 당신이 수능을 겁나 잘쳤든. 완전 망쳤든 이제 상관없다고 생각하자. 정말 극단적으로는 재수를 할 수도 있고, 수능을 못쳤더라도 적성 살려서 진학하면 된다.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데에는 크게 문제 없다. (문제는 없지만 학교에 따라 불편감은 있을 수 있다) 어쨌든, 중요한 건, 12년간의 결실을 오늘 맺었으니 이제 하고 싶은걸 해야 될 때라는 거다.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다. - 단지 불법적이거나, 몸을 망치는 일을 제외하고 - 오늘 수능이 끝나고 대학 입학 전까지 약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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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부자 빌게이츠 2위로 밀리다! 세계부자순위 한 눈에 보기기타 2016. 9. 9. 15:07
사실 이런 포스팅은 필요가 없다. 다른 세상이야기니까. 세계 60억 인구 중에 가장 돈이 많은 사람들 순위 따위 알아봐야 박탈감만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건수를 찾아내서 박탈감을 느끼기 원하는 (나 같은)사람들을 위해 포스팅을 준비했다. 세계 1위 부자가 빌게이츠라는건 오늘로서 옛말이 되버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제 세계부호 1위 자리는 빌 게이츠가 아닌, 의 창업자 아만시오 오르테가(스페인)이 차지했다고 한다. 오, 어쩐지 자라 옷이 비싸더라니...아만시오 오르테가-왠지 이름부터 부티가 난다-는 포브스의 실시간 부호명단에서 순 자산 795억달러 (한화 86조 7천억)로 1위에 올랐고, 빌 게이츠는 785억달러(85조 6천억)로 2위를 차지했다. 하하... 하하하... 86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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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음으로 영어배우기, 너무 웃긴 영어교육 유튜버 리키 저베이스를 소개한다 : 이슥슥기타 2016. 9. 2. 10:44
완전 배꼽잡고 웃었다. 원래 유튜브를 즐겨보는 편이 아닌데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 때문이다. 영국을 좋아하진 않지만 특유의 거칠지만 우아한 발음에는 늘 매력을 느꼈는데, 이번 영상으로 영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굉장히 유쾌하게 다가온다. 아 생각하니 또 웃긴다. 영국발음을 공부하려는 영어장이, 뭔가 재밌게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싶은 영어꾼, 그냥 심심해서 볼만한 유튜브를 찾고 있는 심시머 누구든 한번쯤 볼만한 영상인 것 같다. 거두절미하고, 링크 걸어둘테니 심심하면 한번 보자>리키 저베이스(Ricky Gervais) 의 영어배우기 01 (클릭하면 유튜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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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가입,보험,대출..스팸, 더이상 안참는다! 스팸전화신고하고 포상받기 : 이슥슥기타 2016. 9. 1. 11:01
"안녕하세요! 인터넷 가입센터입니다~ 지금 가입하시면 어쩌구 저쩌구" 이제 스팸전화는 곧 점심시간임을 알리는 알람같은 용도가 됐다. 이미 공공재가 되어버린 내 개인정보는 주기적이고 다양한 스팸전화로 내게 돌아온다. 사람 목소리로 전화오던 시절만 해도 난 스팸에 매우 다정한 사람이었다. '아유 고생많으시네요.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친절하게 고정적으로 멘트를 날려주던 이슥슥이었다. 스팸전화하시는 분들도 그게 다 생업이고, 본인들도 얼마나 전화가 하기 싫겠나 하는 생각이 들면 차마 매몰차게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스팸인줄 뻔히 알면서도 여보세요, 하고 받으면 돌아오는건 ARS의 음성. 이건 성의도 없고 정성도 없고 진짜 열받는다. 버튼 하나 눌러두고 지들은 다른 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