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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좋은음식 4가지와 잇몸건강 팁건강 2017. 7. 28. 17:40
잇몸에좋은음식 4가지와 잇몸건강 팁 구강 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질환은 큰 범위에서 나눠보면 두 가지 질환으로 시작한다. 하나는 충치이고 또 하나는 치주질환이다. 치주질환은 쉬운 말로 잇몸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또 나뉜다. 그런 용어 설명은 됐고, 아마 이 포스팅을 보는 분이라면 잇몸이 좋지 않은 걸 인지하였기 때문에 잇몸 관리를 위해 잇몸에좋은음식을 찾아보는 중일테니 잇몸이 안좋으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좋은 음식은 뭐가 있는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치은염보다는 치주염이 좀 더 중한 질환이다. 양치질을 할 때마다 피가 나거나 입냄새가 갑자기 심해졌다거나 한다면 치주염을 의심해보면 된다. 그 외에도 증상은 다양하지만 출혈, 구취, 붓기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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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밖에 안됐는데, 임플란트가 엉망이 됐다.자유로운 글 연재 2017. 7. 22. 11:28
왼쪽 아래 어금니가 상태가 안좋다 안좋다 했더니, 어느 날 식사 시간 깨져버렸다. 시간도 없고 겁도 나고 해서 그냥 놔뒀더니 조금씩, 조금씩 깨지기를 1년. 깨진 이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밥 먹기도 영 번거로워서 시간을 비워 치과를 방문했다. 시간을 비웠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언제든 비우려면 비울 수 있었다. 그다지 와닿지 않았을 뿐. 이미 깨진 치아는 살리는건 불가능한 상태였고, 결국 뽑아내고 임플란트를 심었다. 내 나이 41살에 임플란트라니. 그래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결정한 치료였는데, 2년이 지난 오늘, 임플란트를 심은 곳에선 피가 나고 임플란트는 꺼떡거린다. 1. 흔한 이야기 물론 위에 쓴 이야기는 내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임플란트를 심은 사람들의 커뮤니티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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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피로감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건강 2017. 3. 8. 18:32
"다른 것보다 못 먹고 하루종일 기운 없는게 제일 힘들지" 암 전문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친해진 환자로부터 들었던 말이다. 암에 문외한이었기에, 기운없는게 제일 힘들다는 말의 의미를 그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암을 겪어보지 않았고, 간접적으로도 피로감에 대해 들은 적이 없었으며, 나쁜 말이지만 주로 침상에 누워 있으신 그 분들이 왜 피곤한지에 대해 고민할 만큼 생각이 깊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이 일하던 원장님의 한마디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감기 몸살로 몸져 누워있는데, 하루에 구토를 수십번하고 하루에 설사를 수십번해봐요. 안피곤하겠어요? 그것도 감기 몸살이 아니라 암이라서, 아픈 것도 수십밴데?" 피로감은 생각보다 암 환자에게 치명적이고, 직접적으로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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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S6 버벅거림 해결방법_ 아듀 답답함!!!관심사 2017. 3. 7. 12:57
포토샵 CS6 버벅거림 해결방법_ 아듀 답답함!!! 내겐 3대의 컴퓨터가 있다. 집에서 글을 쓰기 위한(이라고 쓰고 오버워치 플레이용이라고 읽는다) 데스크탑과, 카페에서 간지나는 작업을 위한 맥북 프로, 그리고 업무를 위한 HP 노트북까지. 사실 맥북은 거의 안쓰는 거나 마찬가지고 (카페에서는 핸드폰 보면서 깨작거리는 거나 손으로 글 쓰는게 최고다) 대부분의 작업은 HP 파빌리온 DM4로 진행한다. 중고로 약 4년전 구매한 hp pavilion dm4는 나름대로 i5 cpu에, 6기가 램으로 그냥저냥 적당히 쓰기 좋아서 지금까지 쓰고 있다. 정들어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며칠 전부터 문제가 생겼다. 포토샵이 버벅거린다. 오래된 노트북이니까 드디어 갈 때가 되었구나 생각했다. 노트북도 장례식을 치러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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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난립 시대, 여전히 인문학이 설 자리는 부족하다자유로운 글 연재 2017. 2. 17. 18:33
1인 미디어 난립 시대, 여전히 인문학이 설 자리는 부족하다 #1. 미디어가 흔해졌다. 지난 구정 때 일이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6학년 된 조카들이 차례지내는 걸 핸드폰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더라. 은근히 제사가 많은 집이라 이제 와서 신기할 것도 없을텐데 구도까지 바꿔가며 촬영하는 모습에 호기심이 동했다. 차례가 끝나고 어디 쓸거냐고 물어봤다. 유튜브에 올릴 거란다. 5학년 조카 아이는 아프리카 TV에서 차례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한다. 아프리카TV 이야기가 나오자 조카들이 말이 많아졌다. '나도 하는데!' '우리 반에도 하는 애 있는데 걔 별풍선 많이 받는다!' 새삼 신기했다. 하던 동요는 이제 너무 촌스러운 노래가 되버렸다. 1인 미디어 플랫폼이 많아지고, 접근도 매우 쉬워지고,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