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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피로감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건강 2017. 3. 8. 18:32
"다른 것보다 못 먹고 하루종일 기운 없는게 제일 힘들지" 암 전문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친해진 환자로부터 들었던 말이다. 암에 문외한이었기에, 기운없는게 제일 힘들다는 말의 의미를 그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암을 겪어보지 않았고, 간접적으로도 피로감에 대해 들은 적이 없었으며, 나쁜 말이지만 주로 침상에 누워 있으신 그 분들이 왜 피곤한지에 대해 고민할 만큼 생각이 깊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이 일하던 원장님의 한마디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감기 몸살로 몸져 누워있는데, 하루에 구토를 수십번하고 하루에 설사를 수십번해봐요. 안피곤하겠어요? 그것도 감기 몸살이 아니라 암이라서, 아픈 것도 수십밴데?" 피로감은 생각보다 암 환자에게 치명적이고, 직접적으로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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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S6 버벅거림 해결방법_ 아듀 답답함!!!관심사 2017. 3. 7. 12:57
포토샵 CS6 버벅거림 해결방법_ 아듀 답답함!!! 내겐 3대의 컴퓨터가 있다. 집에서 글을 쓰기 위한(이라고 쓰고 오버워치 플레이용이라고 읽는다) 데스크탑과, 카페에서 간지나는 작업을 위한 맥북 프로, 그리고 업무를 위한 HP 노트북까지. 사실 맥북은 거의 안쓰는 거나 마찬가지고 (카페에서는 핸드폰 보면서 깨작거리는 거나 손으로 글 쓰는게 최고다) 대부분의 작업은 HP 파빌리온 DM4로 진행한다. 중고로 약 4년전 구매한 hp pavilion dm4는 나름대로 i5 cpu에, 6기가 램으로 그냥저냥 적당히 쓰기 좋아서 지금까지 쓰고 있다. 정들어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며칠 전부터 문제가 생겼다. 포토샵이 버벅거린다. 오래된 노트북이니까 드디어 갈 때가 되었구나 생각했다. 노트북도 장례식을 치러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