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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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보는 1월 중순 관심사 (feat. 네이버) : 이슥슥관심사 2017. 1. 11. 19:02
세상이 참 빠르기도 빠르다. 나라꼴은 여전히 엉망이지만 촛불의 열기는 초반같지 않고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추워진 탓도 있겠고.) 밉상의 아이콘이었던 장시호가 태블릿을 제출하는가하면 우리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고기집이 망한 자리에 겁나 맛있는 커피집이 생기기도 했다. 취업시장은 개장해서 이제 대충 마감하려고 하는 중이고 초,중,고,대학생들의 방학이 겹친 바로 이 1월. 빠르고 혼란스런 와중에 사람들은 뭣을 생각하며 지내고 있을까? 네이버 인기검색어로 보는 1월 중순의 관심사다. 네이버에 의해 필터링 된 스몰 정보를 가지고 재미로 보는, 2017년 1월 11월 현재 사람들의 관심사다. 청소년 인기검색어1위부터 10위까지 순서대로, 네이버웹툰,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클래시로얄클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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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중학교 때 하던 게임, 거상의 귀환 : 이슥슥 RPG게임추천관심사 2016. 10. 11. 15:21
중학교 때만 해도 어른이 되면 게임같은 건 안하면서 살 줄 알았다. 그 때의 어른 기준은, 명확하진 않았지만 30살이면 내겐 완전 아저씨의 이미지였는데, 그러던 내가 벌써 30살이다. (하) 막상 30살이 되고 보니, 중학교 때 피시방에서 게임하던 시절 내 옆자리에도 30살 아저씨가 앉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이랬든 저랬든, 이슥슥의 중학교 시절은 온라인 게임의 '춘추전국시대'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기라성같은 게임들이 많이 출시됐었다. 내 초딩시절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던 와 , 초딩의 끝자락에 출시된 (부산은 이게 더 흥했다) 과 에 이어 가히 이 시기의 최종 승자라고 할 수 있는 까지. 그리고 이어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였으니 더 무슨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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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한' 볼보 2017 s90 스펙, 가격 알아보기 :: 차알못 이슥슥관심사 2016. 10. 4. 12:41
볼보를 알게 된 건 옆집 아저씨 때문이다. 차 덕후라서 2~3달에 한번씩 차를 바꾸던 내 어린 시절의 옆집 아저씨는 볼보만큼은 쉽게 질려하지 않고 오랫동안 탔었다. 가끔 주차하다 마주치면 그렇게 차 자랑을 했었기 때문에 내게 볼보는 '뭔진 모르겠지만 되게 좋은차'로 각인됐다. '뭔진 모르겠지만 되게 좋은 차' 볼보에서 이번에 신형 s90을 발표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난 차는 쥐뿔도 모른다. 최대 토크? 제로백? 구동방식이 어떻고 출력이 뭐가 어째? 자전거만 끽끽대며 타고 다녔었기 때문에 - 그렇다고 자전거를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차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건 이쁘다 안이쁘다, 그리고 고작해야 연비 정도다. 나는 차알못이기 때문에 일단 볼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볼보 s90의 재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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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슥슥의 관심가는 중고차 : 리스토어 갤로퍼의 스펙과 가격보기관심사 2016. 8. 29. 17:41
차 사고 싶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부쩍 차가 사고 싶다. 사실 직장과 버스로 15분 거리라서 (6킬로 거리) 차를 사도 딱히 필요는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전거로 출퇴근 하던 거리다. 단지 오르막길이 6킬로 중에 1.5킬로 정도 되서 자출족 생활은 두달만에 접었지만, 버스 종점이 근처라서 차에 대한 필요성을 그간 못느끼기도 했다. 여전히 필요없지만, 그래도 욕심나는 그것, 자동차. 원래 이슥슥은 중고나라 프로 구경꾼이기 때문에-거래는 거의 하지 않는다-요즘은 중고차나 바라보면서 침을 흘리고 있다. 차를 사게되면 어차피 중고차보다는 새차로 살 것 같지만 그래도 당장 받을 수 있고, 저렴한 중고차는 여전히 매력적인 상품이다. 중고나라에서 정비도 잘되고 매끈쌔끈한 차들을 보노라면 구매충동이 아주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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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게임추천] 뿔레전쟁 클리커, 3일간 해본 리뷰 ! 이슥슥리뷰관심사 2016. 8. 23. 17:17
아이폰게임추천] 뿔레전쟁 클리커, 3일간 해본 리뷰! 직장인 이슥슥이다. 여름감기가 2연타로 걸려서 요즘 삶이 몹시 힘들다. 엄청 심하게 걸렸던 감기가 다 나아가길래 주말을 이용해 정신줄 놓고 스노쿨링을 즐겼는데, 그러지 말았어야했다. 오늘 하루종일 기침해서 복근이 생길 지경이다. 아, 힘들어. 감기가 걸려서 바깥 활동이 힘들어지는 요즘 나는 단골 앱스토얼 (app strorer) 이다. 인기차트부터 최하위에는 뭐가 있는지 구경하는게 요즘 소소한 재미인데, 사실 딱히 재미진건 없더라. 깔았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왜 이렇게 데이터낭비, 용량낭비를 해야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구매목록 좀 삭제부탁드려요~' 라는 리뷰는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 아마 나처럼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게임에 시간낭비를 하고 있으리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