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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암치료에서 완치를 기대한다? 한방으로 기대할 수 있는건 딱 여기까지건강 2016. 8. 25. 16:35
미국에는 MD 앤더슨, 중국에는 뭐 북경중의대학병원, 세계 곳곳에 양방에 한방 및 자연치료들을 포함한 통합암치료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벌써 많은 논문도 나와있고 많은 가능성과 많은 기대들을 품고 있다. 물결에 따라 서점가에는 종양학을 전공한 한의사들이 쓴 책들이, 의 탈을 쓰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말하는 내용으로 많이 나와있고, 이에 조건반사처럼 양방의사들이 쓰는 '한방디스' 책도 꽤 나와있다. 수년전 한방계에서 '동의보감'을 앞세워 양방의료계에 세찬 공격을 한 이후 디스가 좀 뜸하긴 하다.중국은 옛날 '화타'시절부터 중의학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진 나라다. 그래서일까, 양방과 특별히 분리해두기보다는 늘 같이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어왔다. 그런 중의학이기에, 양방과의 협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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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인 나, 나도 혹시 간암? 간암 발병률, 원인과 증상 바로보기건강 2016. 8. 25. 10:29
애주가인 나, 나도 혹시 간암? 간암의 원인과 증상 바로보기 퇴근 후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뜨끈한 국밥과 함께 즐기는 반주 한 잔은 나이를 막론하고 직장인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싶다.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술자리의 분위기에 섞여 있노라면 한 두잔씩 자의로, 타의로 마시는 술. 필자도 어제 사실 한잔했다. 아니, 솔직히 고백하자면 몇잔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렇게 술을 먹은 다음 날이면 늘 되뇌는 말이있다. 내가 다시 술을 먹으면 사람이 아니다. 다음 날의 숙취도 숙취겠지만, 최근들어 이상한 기분도 든다. 지금보다 좀 더 어릴 때는 과음한 다음날이면 속도 쓰리고, 머리도 아팠는데 이제 머리만 아프다. 속은, 이상할 정도로 멀쩡하다. 뭐랄까, 폭풍전야같은 느낌? 간이 이제 제 기능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