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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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급여 비급여 항목 <비급여>편건강 2017. 12. 16. 13:46
지난 포스팅에서는 치과 급여 비급여 항목 중 에 대해서 알아봤었다. 급여 항목이 궁금하다면 위 네모 박스 안 글자를 클릭해서 보도록 하자. 오늘은, 사실상 치과 급여 비급여 항목을 검색하는 사람들의 니즈라고 할 수 있는 '비급여 항목' 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왜 비급여 항목에 관심이 많은가? 그 이유는, 당연히 당연하게도, 비싸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과는 다르게 비급여 항목의 치료들은 제법 큰 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고 치료도 크며 회복에 필요한 기간도 길다. 양심치과니 뭐니 말이 나오는 것도 대부분 이 비급여 항목으로부터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소위 '착한 치과'로 유명한 일부 치과들은 그냥 비급여 진료를 다른 치과로 보내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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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임플란트와 수입임플란트의 차이점? 별거없다.건강 2017. 8. 5. 11:47
국산임플란트와 수입임플란트의 차이점? 별거없다. 국내 안과치료의 전환점이 라식 대중화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면 치과치료의 전환점은 임플란트의 대중화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임플란트 이전에는 빠지거나 90%이상 손실한 치아에 대해서 케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기껏해야 브릿지 크라운 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브릿지 크라운은 그 특성상 양 옆의 멀쩡한 치아도 손상시키면서 치료해야 했기에, 자연치 보존이라는 치과의 핵심적인 관점에서 볼 때 환자로선 손해보는 치료였고 그래서 임플란트는 환영받았다. 치료가 필요한 치아에 대해서만 인공 보철물로 복구 시키는 치료라니! 국내 도입 후 십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이제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에 적용하는 최선이자 흔한 치료가 되었다. 흔해졌다고해서 모든 환자가 임플란트를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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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밖에 안됐는데, 임플란트가 엉망이 됐다.자유로운 글 연재 2017. 7. 22. 11:28
왼쪽 아래 어금니가 상태가 안좋다 안좋다 했더니, 어느 날 식사 시간 깨져버렸다. 시간도 없고 겁도 나고 해서 그냥 놔뒀더니 조금씩, 조금씩 깨지기를 1년. 깨진 이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밥 먹기도 영 번거로워서 시간을 비워 치과를 방문했다. 시간을 비웠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언제든 비우려면 비울 수 있었다. 그다지 와닿지 않았을 뿐. 이미 깨진 치아는 살리는건 불가능한 상태였고, 결국 뽑아내고 임플란트를 심었다. 내 나이 41살에 임플란트라니. 그래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결정한 치료였는데, 2년이 지난 오늘, 임플란트를 심은 곳에선 피가 나고 임플란트는 꺼떡거린다. 1. 흔한 이야기 물론 위에 쓴 이야기는 내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임플란트를 심은 사람들의 커뮤니티나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