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전화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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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가입,보험,대출..스팸, 더이상 안참는다! 스팸전화신고하고 포상받기 : 이슥슥기타 2016. 9. 1. 11:01
"안녕하세요! 인터넷 가입센터입니다~ 지금 가입하시면 어쩌구 저쩌구" 이제 스팸전화는 곧 점심시간임을 알리는 알람같은 용도가 됐다. 이미 공공재가 되어버린 내 개인정보는 주기적이고 다양한 스팸전화로 내게 돌아온다. 사람 목소리로 전화오던 시절만 해도 난 스팸에 매우 다정한 사람이었다. '아유 고생많으시네요.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친절하게 고정적으로 멘트를 날려주던 이슥슥이었다. 스팸전화하시는 분들도 그게 다 생업이고, 본인들도 얼마나 전화가 하기 싫겠나 하는 생각이 들면 차마 매몰차게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스팸인줄 뻔히 알면서도 여보세요, 하고 받으면 돌아오는건 ARS의 음성. 이건 성의도 없고 정성도 없고 진짜 열받는다. 버튼 하나 눌러두고 지들은 다른 일 하면..